Jush's Life Style

가끔 출근길에 마주치는 할머니 한분이 있다.
밀리는 지하철 출구에서 그분은 항상 플래카드 한장을 들고 다니신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 문구를 처음 접했을때 축 처진 어깨 일으켜 하늘을 한번 봤다.
그래 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있고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심호흡을 했다.

그분은 종교적인 이유에서 그런 문구를 들고 다닐 수도있지만
주변에서 많이 보던 천당,지옥 이런문구들 보다 몇백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침에 그 문구를 접할때면 가슴속으로 파이팅을
외치게 되니 그 분의 메세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이다.

우리는 본의건 타의건 다른사람들에게 수많은 메세지를 전달하며 살아간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메세지가 되는셈이다.

가끔 우리는 나라는 사람이 전달하게 되는 메세지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며 살아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