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royale) 계열 그라인드 기술

할 수 있는 기술은 기술 이름을 녹색 못하는 기술은 적색으로 표시하겠습니다.
연습하는 기술은 검은색으로 표시 됩니다.

기술은 소울(soul) 계열로얄(royale) 계열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는 제가 볼 때 로얄 계열 기술들에 대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소울 -> 미주 -> 마키오 -> 프론트 -> 로얄 순으로 기술을 익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소울과 로얄은 모든 기술에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익히시지 못하시면 다른 기술을 익히기 곤란하거든요.


 주의 : 동영상을 받아 보실 때 사진을 클릭하면 MPG 파일이 실시간으로 다운 됩니다.
            실시간 감상이 어렵다면 왼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서 새 이름으로 저장 후
            보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화면이 어둡고(밤에 찍어서요) 기술도 많이 모자른데.
            아쉬운데로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동영상 잘 보시고 더 많은 기술 완벽하게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가기
프론트사이드백사이드UFO로얄백슬라이드패스트슬라이드퍼벤뉴겐 (풀토크)토크  l 유니티사반나
프론트 사이드 (Front-side)    

앞발과 뒷발 모두 안쪽 H-블럭을 걸치는 기술이며 다리의 모양은 팔자(A자)로 벌려서 나갑니다. 그라인드의 기초 기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울을 먼저 배우는 것 같습니다.
처음 배울 때 걸치면 다리가 인정 사정 없이 양쪽으로 찢어집니다. 허벅지에 힘을 줘서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하시고 그 자세 그대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99년 7월 29일 작성
추가 : 프론트사이드가 잘 되신다면 언내추럴 방향에서 달려오다가 스톨하며 그라인드하는 연습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퍼벤뉴겐 같은 기술 구사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99. 11.3

프론트 그라인드는 양발에 고르게 힘이 들어가 있어야 됩니다. 한발이나 뒷발에 힘을 주게 되면 한쪽 발이 빠질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로얄 계열 기술은 커브에서 올라 타는 방식이 아닌 비껴 찍어 누르는 방식으로 스톨해야 그라인드가 제대로 먹힌다는 점입니다.
프론트사이드는  미끄러질 때 기분이 어떤 그라인드 기술 보다도 좋은 그라인드 기술 중 한가지입니다. 2000. 5. 21

프론트 사이드 그라인드에 대해서 제가 익히면서 느낌점입니다.
프론드 사이드 그라인드를 저는 언내추럴쪽이 쉽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 저는 모든 그라인드 기술이 내추럴 방향이 쉽습니다.
하지만 이 프론트 사이드만큼은 언내추럴 방향이 더욱 쉽게 걸리더군요. 내추럴쪽은 뒷발이 자주 빠졌거든요.  저 역시 다른 인라이너처럼 언내추럴쪽은 아주 어렵습니다.
여러분도 내추럴, 언내추럴 모두 한번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0. 6. 29
 
백 사이드 (Backside)    
 
걸치는 모양은 프론트 사이드와 같지만 몸의 방향이 반대로 그라인드하는 기술
프론트 사이드는 몸이(가슴과 얼굴)이 커브를 향하고 하지만 백사이드는 등이 커브 쪽을 향하고 있는 모양이 됩니다.

이 기술을 오늘 연습하다가 몇 번을 엎어졌습니다. 보통 프로들이 하는 백사이드를 보면 커브 위에서 거의 수직으로 서서 밀지만 해 보니 자꾸 기울어진 상태로 스톨이 되며 걸자마자 주체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좀 더 연습해 보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99. 11. 9


2000년 초여름 백사이드를 다시 시도했습니다.
백사이드는 달려오다가 스톨  바로 전에 왼쪽 다리가 앞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가볍게 앉았다가 몸이 다 일어 서는게 아니고 다리만 끌어 올리면서 몸을 180도 좌측으로 회전하며 커브면에 다리를 올립니다. 이때 가슴은 백사이드쪽으로 완전히 틀어 주셔야 합니다. 가슴이 진행하는 쪽을 본다면 중심이 틀어 집니다.

여담으로 이 백사이드를 걸면서 너무나 쉽게 진행이 되서 "껌이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한가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백사이드는 진행시 커브 위에서 앞,뒷발이 빠진다면 앞으로 그대로 꺼꾸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빠르게 달려와 스톨을 할 때 발이 빠진다면 심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아주 많은 그라인드죠.
이 기술로 저는 허리가 꺽이고 저와 타는 동료 인라이너는 머리 부상을 당한 그라인드 기술입니다. 특히 커브에서 연습시 아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술이 잘 될 때 동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2000. 6. 20
처음에 이 기술을  익힐 때 속도를 많이 내서 스톨하지 말아야 할 점과 지면에서 스톨 연습을 충분히 하고 하시면 아주 쉬운 그라인드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스톨도 되지 않으면서 달려와 걸다가 아주 된통 당한 그라인드 기술인데. 그 당시에는 스톨 자체가 안되서 무대뽀로 달려와 걸었죠 ^^;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스톨 자체가 안된다는 것은 그라인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백사이드 퍼벤뉴겐 그라인드를 시도하다 보면 앞발이 꺽이지 않아 백사이드 그라인드 자세가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백사이드와 백사이드 퍼벤뉴겐은 아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2000. 6. 29

 

참고 : 백사이드가 기술 앞에 붙는다면 몸을 반대로 거는 기술입니다.
            대부분 로얄 계열 기술 앞에 백사이드가 붙습니다.

ex) 백사이드 로얄, 백사이드 퍼벤뉴겐, 백사이드 유니티 등등...

 
U F O
기본적인 모양은 프론트 사이드와 같지만 양 허벅지를 붙여준다는 점이 틀립니다.
   
로얄  (Royale)                        
 
현재까지 가장 하고 싶었던 기술 중 하나이며 가장 어렵게 완성한 기술 로얄.
제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쉽게 보이면서 해 보면 가장 어려운 기술임을 알게 해 준 그라인드 기술입니다.(하기야 그라인드 초보 수준인 지금)
가장 겁 먹기 쉬운 기술입니다. 처음에 걸치자마자 옆으로 쭈우악~ 미끄러지며 어딘가 꼭 한 군데 다치는 기술이기 때문에 다음에 시도할 때는 겁을 먹습니다.
스톨 연습을 아주 많이 해야 하며 가능한 낮은 곳에서 천천히 달리다가 걸치는 연습을 해 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달리다가 스톨시 90도 돌면서 걸치고자 하는 곳에 앞발과 뒷발 모두 H-블럭을 거는 기술인데.
이때 두 발은 모두 달려 나가는 방향에서 반대로 뉘어져 있어야 합니다. 몸의 무게를 두는 발은 뒤에 위치하는 발이며 몸의 중심은 중앙입니다.  (달리는 방향에서 절대 뒤로 향하지 마세요.  그러면 뒤로 넘어 갑니다.)  발목을 많이 꺾어주며(거의 플레이트 옆 부분이 닿도록)무릎도 많이 구부려줘야 합니다.
특히 뒷발의 발목을 꺾는게 어렵습니다. 죽어라고 연습해도 제대로 꺾어지지 않습니다. 계속 적인 연습뿐이 없습니다.
보통 처음에 로얄을 시도하면 걸칠 때는 로얄인데 가다보면 프론트 모양이 나옵니다.
그것은 뒷발을 제대로 꺾어주며 힘을 주지 못해서 뉘었던 발이 세워지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커브나 렛지에서 발을 렛지 상단 면에 너무 가까이 하면 휠이 닿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만 극복하면 쉽게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리는 방향에서 반대로 넘어질 때 가능하면 커브 윗 면에 넘어지도록 하자 충격이 심하지 않습니다. 커브 위가 아닌 지면에 넘어지는 경우 심하게 다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전 로얄로 스톨하기 전에 이 두 가지만 생각합니다. 왼발을 꺾자! 그리고 몸의 중심은 중앙으로... (근데 몸의 중심을 중앙에 두는 것보다 약간 앞에 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이렇게 앞에 둔다고 생각하고 뛰어도 사실 뒤로 넘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 역시 발을 보면 중심이 틀어집니다. (뒤로 자빠지거나) 한 발짝 정도 떨어진 앞의 타고 가는 커브를 보거나 진행하고 있는 전방을 봐 주세요. 아마도 어깨의 돌아감(무게 중심)과 관련이 있는 듯합니다.  
동영상에서 로얄 1을 보시면 착지 바로 전에 왼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며 넘어가려 합니다. 끝까지 몸의 중심을 중앙에 두지 못하고 왼쪽으로 치우쳐 넘어지려 하는 겁니다. 동영상 2를 보면 커브 위로 올라 타 버립니다. 그것은 스케이트가 커브 모서리 부분에 비스듬히 걸쳐져야 하는데 휠이 커브 윗 면 평평한 곳에 걸려서 올라 타 버리는 겁니다. 아직 이 로얄은 완벽이 구사가 되지 않습니다. 좀 더 하면 잘 되겠죠. 현재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는 기술입니다.
- 99년 8월 9일 작성

추가 : 며칠 동안 계속 로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추가로 적겠습니다.             
이 로얄은 여러 가지 중요한 점이 있는데 (물론 제 생각에~ ^^)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로얄 그라인드는 스톨하기 전 발의 자세와 상체의 움직임이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데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내추럴 방향에서 스톨하기 전 발의 자세는 오른발이 왼발 보다 앞에 나갑니다.
이 오른발은 그라인드시 앞발이 되는 발인데. 이 발이 나가 있음으로 좀 더 로얄 걸치는 자세가 수월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스톨하기 전에 허리를 숙이는데 좀 많이 숙여주어야 로얄이 잘 걸립니다. 허리를 뻣뻣하게 세우고 로얄을 걸면 몸이 뒤로 넘어가는데 허리를 어느 정도 숙이고 스톨하면 그라인드시에도 약간 허리가 숙여지고 허리가 숙여지니 무릎도 많이 구부려지고 하면서 제대로 로얄이 그라인드 됩니다. (바로 위의 동영상은 그런대로 로얄이 잘 된 편입니다. 참고 하세요 ^^)요즘은 이 로얄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나갑니다.  스톨하기 전에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이기도 한데 기술이 발전하니 더 빠른 속도로 달려가 스톨하게 되더군요.  - 99년 8월 18일 작성

레일에서 로얄을 걸어봤는데 커브보다는 쉽습니다. 그냥 걸쳐 올려서 자세만 잡아주면 잘 밀리죠. 그렇다고 레일에 걸치는 것이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레일에서 잘못 넘어지면 심하게 다칠 수 있습니다. 저도 8월경 레일에서 로얄 연습하다가 넘어졌는데 꼬리뼈가 찍혀서 많이 아팠습니다. 커브는 넘어질 때 손으로 커브 위면은 잡거나 그 위에서 미끄러질 수 있지만 레일 같은 경우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레일에서 그라인드 할 때는 더욱 겁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브에서 연습을 충분히 하고 레일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상태라면 레일이 더 쉬울 겁니다. 아~ 한가지 빼 먹었네요.(오뎅인가?? ^^ 빼 먹게~) 만약 레일에서 로얄 연습을 많이 한다면 커브에서 로얄이 잘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 같은 초보들은...  이유는 레일에서는 발의 자세를 수평으로 유지하여도 잘 나갑니다.(더 안정적이죠) 하지만 커브는 수평으로 유지하면 올라가버립니다. 약간 비껴 걸쳐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레일에서 자세가 굳어졌다면 커브에서 한참 허둥 됩니다.
그래서 저도 레일 연습 후 커브에서 자세 다시 잡는다고 한참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요즘 레일에서 연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 망가질까봐요. 하지만 이건 저 같은 초보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 99. 9. 19

로얄을 연습하실 때 끝까지 왼발에 힘을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넘어지는 상황이라도 끝까지 왼발에 힘을 주고 있다면 심하게 다치지 않습니다. 보통 처음에 로얄을 배우는 분들은 스톨 후 몸이 돌아 가니 발에 힘을 빼기 때문에 허공에서 몸이 붕~ 뜨며 돌아갑니다. 왼발에 힘을 빼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면 슬라이딩할 때 처럼 아프지 않게 넘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라인드 1부에서 제가 실패하는 그라인드 동영상이 있는데 거기의 로얄 연습시 넘어지는 모습이 있습니다. 왼발은 끝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왼발을 꽉 누르고 꺽은 상태에서 끝까지 힘을 빼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넘어지면서 중심 잡는 법을 익히시면 로얄은 당신 것이 됩니다. 그리고 레일에서 로얄은 처음에 아주 위험한 그라인드입니다. 커브처럼 넘어진다면 어떻게 다칠지 전혀 예상을 할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절대 겁 먹지 마시고 기술을 거세요. 겁을 먹고 어중간한 자세로 스톨이 된다면 아주 크게 다칩니다. 레일에셔 소울 계통 기술로 적응이 많이 된 상태에서 하세요. 자주 레일을 타지 않아 적응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로얄을 건다면 십중 팔구 후회하게 됩니다. - 99. 11. 10
 
로얄 그라인드를 배우다 보면...
이 로얄을 처음 연습하시다보면 누구나  100% 뒤로 넘어집니다. (진행 방향에서 뒤로~)
누구나 그렇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 중간 중간 뒤로 계속 넘어집니다. 아픈 것 보다 상당히 열을 받습니다.
로얄 니가 죽나 내가 죽나 보자~~~ 그러면서 계속 넘어집니다. ^^;
그러다가 몇 번 비슷하게 성공합니다.
이때 여러분은 로얄의 반(50%)을 완성한 것과 같습니다.
그 날 이런 몇 번의 성공 비슷한 모양이 나왔다면 로얄만 끝 없이 연습하세요.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그렇게 넘어지면...
넘어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로얄은 내 것이 되어 가는 겁니다.  - 99.  9. 3
 
추가: 요즘 로얄 슬럼프에 빠져 있습니다. 평소에 뛰는 커브에서 로얄을 걸면 이상한 자세로 오래 가지도 못하고 휠이 계속 걸리는 현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이상한 것은 높은 커브(높이 약 90CM)와 레일에서는 이상없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정확히 H-블럭에 걸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설명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이 슬럼프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로얄은 익힐 때도 힘들고 익히고 나서도 역시 어려운 기술입니다. 99. 12. 2


추가2 : 어제 저녁이군요. 요즘 이 그라인드가 늘고 있지 않아서 이제 다른 방식으로 그라인드를 연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라인드를 즐기는 방식은 기존에 할 수 있는 그라인드 기술로 몸을 풀고 다른 기술과 병행하여 새로운 그라인드 기술을 연습했었는데...
이제는 기본적인 그라인드 기술로 몸을 풀고 익히고자 하는 그라인드만 줄기차게 매달리기로 했습니다. 다른 기술과 함께 하다보니 익히고자 하는 그라인드 기술에 감을 잡기가 힘들고 잘 하는 기술만 계속 했다는 점이 저의 기술의 발전이 없게 한 것 같습니다.

추가3 : 커브에서 슬럼프의 빠진 로얄이 왜 안되었는지 어제서야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프론트와 로얄만 죽어라고 밀었습니다.
로얄이 되지 않았던 가장 큰 원인은 레일에서 밀 때 자세가 틀어졌다는 점입니다.
로얄은 커브에서 찍어 누르는 방식으로 그라인드를 해야하는데. 계속 저는 올라타려고 했던가 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한 것이죠. 역시 그라인드도 머리를 써야 하나 봅니다. ^^
어제 로얄을 연습하면서 단 한가지만 머리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H-블럭을 커브의 모서리 면에 찍어 누르자는 생각. 몸을 익혔던 로얄이라 그 부분만 생각하니 제대로 걸리더군요.
이제 슬럼프에서 벗어 난 것일지??
로얄 기술 슬럼프에 빠진 인라이너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2000년 5월 21일

로얄 그라인드 기술의 스톨 전 공간 확보에 대한 생각.

유니티 그라인드 기술을 익히다가 예전 로얄 슬럼프 생각이 나더군요.
이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서 적어 보겠습니다.
밑에 유니티 기술란에도 이 문제를 적었는데 여기에도 똑같이 올립니다.

제가 이 기술을 배울 때 자꾸 몸이 뒤로 넘어가거나 커브 위 면에 두 발이 올라가 밀렸는데.
이것은 회전하면서 걸려고 그랬다는 것과 스톨 전 나와 커브 모서리의 공간이 너무 좁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다른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하자면 로얄 기술을 스톨하는데...
자꾸 발이 커브 윗면으로 올라간다면 그것은 뛰어 오르기 전에 커브 모서리와 나의 발이 있는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소울 계열 보다는 좀 더 공간의 확보가 있어야 합니다.
소울 계열은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 되지만 로얄 계열은 소울 계열 보다는 좀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고 보니 로얄이 잘 걸리지 않고 계속 올라탄 것도 이 문제와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 확보가 되지 않았으니 모서리에 걸치지 못하고 계속 올라 타는 현상이 벌어진 것일 겁니다.
.  
찍어 눌러서 그라인드하려고 하는데 몸을 90도 틀고 나서 발을 밀어서 커브 모서리에 걸친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니 위로 자꾸만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진 것일 겁니다.
이 문제는 아직까지 어느 곳에서도 들어 본적이 없는 기술 문제인데.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차후 좀 더 연구를 해서 좀 더 정확하게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가 정확하다면 로얄 계열 기술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
- 2000년 9월 27일
로얄 기술을 익히기 시작한지 2년이 넘으면서   
로얄
99년 봄에 낮은 돌에서 스톨 연습을 하다가 된통 당하고 손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99년 여름 현재 같이 타는 팔륜구동의 권일 형을 통해 난생 처음 돌에서 미는 로얄을 봤습니다.
인간은 참 이상합니다. 뭔가를 새로운 것을 보면 흉내를 내려는 심리가 다른 동물에 비해서 월등하거든요. ^^

로얄이라는 녀석의 본격적인 연습은 이때부터 하게 됩니다.
권일이형의 동작을 보고 며칠간 혼자 죽어라고 연습을 했다. 일주일 정도하니 비슷하게 된더군요.
위에 어두운 동영상 모두 그 당시 만든 겁니다. ^^;

SPB를 신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SPB는 아주 확실하게 발목 잡아줍니다. 초보가 SPB 신고 로얄 걸면 H-블럭으로만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다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밥 먹듯이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꿈도 많았네요. 로얄만 익히면 모든 기술이 내 것이 될 줄 알았습니다.

로얄은 1차적으로 초급에서 초중급으로 넘어갈 때 꼭 점령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녀석을 2년째 익히고 있지만 현재도 정확하게 이 로얄을 이야기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우리끼리 하는 얘기로 로얄은 정확하게 익히는데 2년 정도 걸리지 않나라도 하기도 합니다.

기술을 익힌지 6개월에서 일년 정도 되었을 때 슬럼프를 만나고 많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죠. 안될 때 좌절보다 되다가 않될 때의 좌절이 사람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더군요.
지금은 나름대로 로얄 기술로써 살아 남는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로얄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    - 2001. 11. 19

이제 낮게 앉는 동작은 포기를 했습니다. 저에게는 신체적으로 맞지 않는 자세 같더군요.
길 게 미는 동작을 계속 연습 중인데 돌이 더 길었으면 싶습니다.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달려 오는 공간이 확보되야 하는데 그럴 만한 공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99년부터 익혀오기 시작했으니 꽤 긴 시간을 꾸준히 연습한 기술 중 한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이 정도 시간이 흐르면 로얄 기술은 기본 기술입니다. 그라인드를 2년 정도 연습하셨으면 대부분 로얄 기술은 기본 기술이 될 겁니다. 로얄로 몸을 풀죠.
현재 동영상을 찍을 때는 세팅휠(안티락커휠)을 장착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로얄 거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3년 올해 중반부터 세팅휠을 장착하고 그라인드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 2003. 12. 9.


머리로
로얄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얼까? 레일 또는 돌 구조물에서 내가 그라인드하기 위한 선과 몸이 나아가는 방향을 같게 하고 진입하는 것이 아닐까? 로얄을 익히다가 보면 가끔 계속 몸이 돌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 현상의 원인은 진입 방향이 그라인드 할 방향이 아닌 비껴 올라오기 때문이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진입 전 그라인드 할 곳의 방향과 같은 방향을 만들고 한 템포 준비 동작을 갖고 스톨해 보기 바랍니다.

세스(Cess Slide)

보통 레일이나 돌 모서리 부분이 아닌 바닥의 평평한 곳이나 그라인드 하는 곳의 상단면에서의 미끄러짐을 세스(Cess)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로얄이 개발되고 로얄을 익힐 때 돌을 올라타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응용해서 세스라는 기술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세스 기술이 만들어진 것은 90년대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어그레시브 대부분의 기술을 가지고 세스 슬라이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기술 명칭은 모두 같습니다. 외국의 영상을 보면 토크, 백사이드 토크, 유니티, 피쉬브레인 등 다양한 기술과 진행하며 스핀으로 주기도 합니다.  

 로얄 세스 (Royale Cess Slide)  
처음 시도해 본 날 찍은 동영상을 같이 올립니다. 꼭 해 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 궁금한 점도 많았습니다.
보통 로얄을 하다가 올라타게 되는 경우 스케이트의 미묘한 각 조절로 올라타기도 또는 돌 모서리에 중심을 잡고 그라인드를 하기도 합니다. 위 영상은 처음에는 돌 모서리로 진입을 해서 스케이트를 바닥면과 같도록 하면서 올라타 세스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보통 우리가 그라인드 하기 위해서 모서리 부분만을 초칠하는데 그렇게 하면 세스가 잘 되지 않겠죠? 저는 길이 8M 폭 60~70Cm 정도 대리석 상단면에 아주 많이 초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스를 시도하니 거침 없이 밀리며 벌러덩 뒤로 넘어지더군요. 로얄을 익힐 때와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외국 동영상을 보면 세스 슬라이드로  대리석의 모서리 부분에 진입해서 반대쪽 대리석 모서리를 거쳐  넘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았을 겁니다. 저는 이게 수직으로 곧장 세스 하는 것 보다 힘든 것인 줄 알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얄 진입과 같은 세스는 대각선으로 이동하며 반대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제가 타는 돌의 경우는 막혀 있죠. 그래서 벽에 튕겨 나아가며 몸이 틀어집니다. 만약 막혀 있지 않았다면 건너편으로 넘어가겠죠.
연습을 처음 해 보았기 때문에 세스로 진행하며 중심을 잡아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는 수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초칠이 워낙 잘되어 잘 밀리기 때문에 속도를 별로 내지 않았도 꽤나 잘 밀릴텐데 7~8 M 정도를 끝까지 다 밀어 보고 싶어 속도를 무리하게 많이 낸 것도 기술의 완성도가 떨어지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스의 기본 원칙은 로얄 그라인드와 상통합니다. 바닥에 초칠이 잘 되어 잘 밀린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미끄러지는 법을 알 게 될겁니다. 백사이드, 유니티, 백사이드 유니티 등 모든 기술에 가능한 응용 기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참~ 한가지 참고로 적자면 제 경우는 세스 시도시 몸을 더 앞으로 그러니까 저의 로얄 진행 방향에서 오른쪽(진행 방향)으로 상체를 던져 주려고 애썼습니다.
계속 세스 연습하다가 우레탄 바닥에 올라가니 휠에 묻은 초로 인해서 계속 미끄러져 제어가 어렵더군요. 바닥이 거친 곳이라면 별 상관이 없을 겁니다. 보통 어글은 소울플레이트 부분과 프레임으로 세스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휠이 아주 작아졌거나 GC 처럼 락커링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이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이저에 52mm 이상의 휠이라면 분명 소울 플레이트 전에 휠이 먼저 끌릴 것입니다. 그러니까 휠과 소울 플레이트 부분으로 세스가 되는 것이죠.
바닥이 아주 미끄럽다는 것은 중심을 잃었을 경우 황당하게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상 위험이 조금 있으니 천천히 연습하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온몸이 쑤십니다. ^^;
2004. 3. 14.

백사이드 로얄 (backside royale)          
백사이드 로얄은 로얄이 돌에서 완벽히 된 다음에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얄을 익히기 시작한 것이 99년 8월이니 거의 만으로 2년이 지난 지금 백사이드 로얄에 매달리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면 참 느리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일년 전 쯤에 시도했다가 바로 허벅지 돌 머서리에 찍히고 생각 안하고 있다가 요즘 주로 돌을 타면서 이것 저것 시도 안 했던 것을 연습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백사이드 로얄입니다.

로얄은 아주 쉬운 기술 같으면서도 그 감을 정확하게 알 게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제 그 로얄의 기술적인 면을 조금 알 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백사이드 그라인드 연습을 말입니다. ^^

백사이드 로얄을 시도하게 되면 이상하게도 발의 자세가 돌에서 정확하게 나오지 않게 됩니다.
로얄에서는 스케이트(발 모양)가  진행 방향쪽으로 / 이렇게 약간 돌아가는데. (스케이트 앞 부분이 진행 방향 쪽으로)
백사이드 로얄을 시도하면 발 모양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진행하지 못하고 자꾸 빠지죠.
(스톨시 스케이트의 모양이 뒷 축이 진행 방향 쪽으로 더 돌아간 모양이 나오죠)

이 부분은 자꾸 연습을 하면서 발의 자세 교정에 계속 신경을 써준다면 제대로 된 모습이 나올 것 같네요.
진행 거리는 그라인드 전 달려오는 속도와 그라인드시 중심을 잡는 법을 익히므로써 더 멀어지겠죠.

로얄 처럼 넘어지기도 합니다만 로얄을 정확하게 익힌 인라이너라면 얼마간의 노력으로 얼마간의 거리를 미는 것은 쉽게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01. 9. 13

 
백 슬라이드 (Back-slide)
뒷발 (Back foot)의 H-블럭으로만 그라인드하며 앞발을 잡아주는 (Grab)기술
로얄 기술인데 뒷발로만 그라인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도의 중심 감각이 필요한 고 난도 기술입니다. 이 백 슬라이드 그라인드를 처음 연습하실 때는 로얄 그라인드시 두발 다 스톨하여 나아가다가 앞발을 들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며 연습하라고 하더군요. 그럼 나중에는 한발로 바로 로얄을 걸면서 앞발을 잡아주며 그라인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앞발을 잡아주려는 동작을 취하면 바로 몸이 뒤로 넘어갑니다. 아마 앞발을 들기 전에 몸의 무게를 앞쪽(달리는 방향)으로 많이 주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가 : 며칠간 이 백 슬라이드를 연습했습니다. 처음 로얄 연습할 때 보다 더 어렵습니다. 달리다 뛰며 뒷발을 올리는데. 중요한 점이라면 H-블럭으로만 걸치려고 한다면 잘 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성공한 적이 없는 그라인드이지만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토크 계열 기술처럼 백슬라이드도 프레임 옆면이 H-블럭과 함께 걸쳐져야 쉽고 정확히 중심을 잡으며 밀고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발목을 완전히 꺽어야 되겠죠? (SPB 발목 꺽기 정말 어렵습니다. ^^;) 좀 더 연습해서 성공을 하게 되면 정확히 다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99. 11. 28 

추가 : 이것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정말 오랜만에 백슬라이드 기술을 시도하였다. 요즘에는 로얄 기술이 잘 먹히고 있는데.
우연히 오늘 시도하게 된 것이다. 왜 이 백슬라이드를 시도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라인드 기술 발전을 가끔보다 보면 우연한 계기로 되는게 좀 있습니다.
그 전에 생각도 못했던 기술들이 아주 우연히 되는데. 아마 그것은 그 동안 그라인드를 하면서 대리석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된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백슬라이드는 로얄 그라인드시 뒷발의 프레임 옆면 (백슬라이드 플레이트 면)이 닿고 밀린다는 감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로얄 그라인드시 뒷발이 프레임 옆면과 H-블럭이 같이 밀리는 느낌을 충분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느낌상으로 압니다. 그 부분이 대리석에 닿아 밀리고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백슬라이드를 시도합니다. 뒷발의 느낌이 로얄을 제대로 걸었을 때 느낌이어야 합니다.
스톨 후 그라인드를 하면서 중심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로얄을 장기간 연습하셨다면 그 느낌을 아실 겁니다. 이때 뒷발 쪽의 손을 쭉 펴주는데 그것은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백슬라이드는 워낙 빠르게 밀리기 때문에 속도를 어느 정도 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기술 역시 로얄 익힐 때 처럼 참 많이 실패하며 성공하고 하며 반복되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참 이상합니다. 새로운 것이 되고 그전에 되던 것이 잘 안되고 그렇습니다.
백사이드 퍼벤뉴겐이 안 걸리고 백사이드 마저 안 걸립니다.
아무래도 연습 부족이라고 생각되네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하는 건 별로 없고 마음도 몸도 슬럼프에 빠져 있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열심히... 열심히 해야겠죠. 탑사이드 기술을 이제 시도해 볼까 합니다. - 2000. 8. 30

아참~ 한가지 우스운 점은 SPB를 신었을 때 저는 로얄 계열이 힘듭니다.
그 이유는 발목을 꺽는게 조금 더 힘들고 백슬라이드 프레임 면이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백사이드가 걸린 것은 99년형 로체스 모델을 신고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로체스 모델이 발목의 꺽임이 훨씬 수월하며 백슬라이드도 쉽게 걸린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백슬라이드 역시 로얄 익힐 때 처럼 참 많이 넘어지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로얄 처럼 계속적인 연습이 이 백슬라이드를 자신의 것으로 완성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모든 기술이 그렇군요 ^^)
 


백사이드 백슬라이드
(backside Back-slide)
 
돌을 등지고 백슬라이드로 그라인드하는 아주 고난도 기술중 한가지이다.
나는 아직 국내에서 돌에서 백사이드 백슬라이드를 완벽하게 그라인드하는 인라이너를 보지 못했다.
 
패스트 슬라이드 (Fast-Slide)

앞발의 H-블럭만으로 그라인드하며 뒷발을 잡아주는 기술.
요즘 미국에서 잘 타는 인라이너들의 유행 기술 중 한가지입니다. (대부분 레일에서 행합니다)

응용기술 : backside fastslide


퍼벤누겐 (Farfergnugen)            
   
(풀 토크의 다른 기술 이름이 퍼벤뉴겐입니다)
 
 
로얄은 왼쪽으로 발목을 꺽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는데 퍼벤누겐은 왼쪽으로 발목을 꺽고 왼쪽으로 나아갑니다. 로얄의 동영상을 거꾸로 돌려보는 그림이 나오겠죠? 근데 한가지 의문점은 저의 내추럴 방향에서 무릎과 발목을 오른쪽으로 (진행 방향) 눕히고 그라인드해야 퍼벤누겐인지? 언내추럴 방향에서 달려오다가 엘리웁 로얄을 하는게 퍼벤누겐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참 헷갈리네...??

추가: 현재 이것 역시 연습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로얄 기술을 확실히 구사하실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적당히가 아닌 정확한 자세와 실수 없는 로얄이 가능할 때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기술 역시 스톨 연습을 많이 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낮은 속도로 달려오다가 스톨하는 연습도 해 주시고 그 다음에 빠르게 달려오면서 스톨하여 그라인드 하세요. 언 내추럴 쪽에서 달려오다가 스톨하며 발의 모양은 로얄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몸의 중심을 약간 뒤로(나아가는 방향에서) 더 주셔야 합니다. 무게를 주는 발은 왼발입니다.
스톨 연습시 로얄과는 틀리게(로얄은 스톨하며 그라인드 하는 방향에서) 몸의 중심을 중앙이나 앞으로 주지만 이 퍼벤뉴겐은 스톨 연습시 몸의 무게 중심을 (그라인드 하는 방향에서) 좀 더 뒤로 많이 주셔야 합니다.  
- 99. 8.16

추가2 : 퍼벤뉴겐 스톨시 어깨(가슴)이 어느쪽을 향하고 있습니까?
로얄은 가슴이 커브 안쪽을 가리킵니다. 고개는 달리는 방향을 보죠.
하지만 이 퍼벤뉴겐은 가슴이 커브 안 쪽을 가리키면 왼팔의 모양이 이상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자세도 이상한 모양이 나오게 됩니다. 요즘에 익힌 점이라면 가슴이 나아가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왼쪽 어깨를 커브 바깥쪽으로 틀어 주어야 나아가는 방향으로 가슴이 향하게 됩니다.  약 45도 정도 비튼다고 생각됩니다. 가슴을 45도 정도 나아가는 방향으로 틀고 무릎은 굽히고 왼발을 왼쪽으로 뉘어주고 몸의 중심은 오른쪽으로 많이 간 상태에서 진행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요구하는게 좀 많은 기술이죠?
어려운 점도 많고 그라인드시 넘어지면 진행하는 방향으로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익히는데 어려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속도가 없다면 십중팔구 실패하더군요. 좀 빠른 속도로 달려와 걸어야 잘 밀립니다.
로얄 처음 익힐 때 처럼 이 기술 역시 왼발이 진행시 프론트  그라인드 모양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적인 연습만이 이 기술을 완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99. 9. 3

추가(주의) :위 내용 중 가슴을 튼다는 점이 잘못 기술된 것 같습니다 . 오늘 프로 선수들의 퍼벤뉴겐 모습을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의 자세가 가슴을 만히 틀지 않고 로얄 자세로 나아갑니다. 그러니까 가슴은 커브를 보고 갑니다. 간혹 무릎을 많이 꺽어주며 프레임 옆면까지 끌리며 그라인드하는 경우 (풀 토크라고 합니다) 는 가슴을 틀어주지만 대부분 퍼벤뉴겐 기술은 가슴이 커브 쪽을 가리킵니다. 괜히 잘 되던 기술이 자세 교정한다고 가슴 튼 후부터 안되더니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위의 잘못된 기술 내용은 나중에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퍼벤뉴겐 글을 보고 연습하셨던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 99. 9. 20

추가 : 이 퍼벤뉴겐이 가슴을 튼다 안 튼다.  말하기 좀 곤란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공격형 인라이너가 각자 고유의 자세가 있습니다.  기술을 한가지씩 익히다 보면 옆에서 가르쳐 주는 인라이너가 있어도 기술 자체는 자기 자신이 익히게 되는데. 그때 자기에게 맞는 자세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똑같은 기술이라도 인라이너마다 각자의 자세가 굳어지는 겁니다. 페벤뉴겐의 상체의 모양이 이 자세가 맞다 저 자세가 맞다는 없는게 아닐지요? 그라인드의 기술은 발의 위치와 모양 그리고 상체의 가르키는 방향에 따라 이름이 정해 지는거지 가슴을 더 틀고 안 틀고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각자 고유의 자세를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추가 :아직까지 이 퍼벤뉴겐은 자세가 확실하지 못합니다. 동영상 보면 어중간한 모습이죠? 좀 더 열심히 해서 잘 되면 그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9. 8.22



백사이드 퍼벤뉴겐 (backside Farfergnugen)   
 
대부분 인라이너들이 퍼벤뉴겐보다 백사이드 퍼벤뉴겐을 쉽다고 이야기합니다.
로얄계열 기술 중 가장 화려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백사이드 익히기 전에 백사이드 퍼벤뉴겐을 먼저 익히셔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백사이드 퍼벤뉴겐이 된다면 백사이드는 쉬운 기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기술을 익히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참고하실 점은 현재 제가 아직 이 기술을 완벽하게 완성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노력하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이 기술은 로얄 익힐 때 처럼 참 많이 실패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로얄처럼 심하게 다치거나 겁먹게 되는 기술은 아닙니다. ^^

스톨 전에 몸을 좀 많이 앉습니다. (저는 대부분 기술을 좀 많이 앉은 상태에서 일어서며 겁니다.)
이 백사이드 퍼벤뉴겐에서 중요한 점 두가지는 스톨시 몸이 완전히 커브 반대 편으로 돌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며 (얼굴을 나아가는 방향을 봅니다) 왼발(앞발)이 바깥쪽 H-블럭에 걸려야 하는데.
이때 인라인 스케이트의 앞 방향이(스케이트 안의 발가락 쪽) 나아가는 방향에서 90도 정도 꺽여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앞발이 걸쳐질 때 스케이트의 앞 방향이 커브쪽으로(나아가는 방향) 틀어진다면 십중팔구 스케이트가 커브에서 빠집니다.
제자리에서 스톨 연습을 하신 후 자세를 잡고 나서 도전하세요.
그리고 다른 중요한 점 한가지인데.
저는 이 백사이드 퍼벤뉴겐을 걸 때 몸을 아주 많이 뒤로 기울이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앞 발이 여지 없이 세워집니다.
그러니까 몸을 너무 뒤로 넘기려고 하지 마시고 엉덩이를 내려서 낮게 앉아 주려는 자세로 중심을 약간 뒤로만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 방향에서 앞 발에 힘이 들어가고 중심은 약간 뒤가 됩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앞발 보다는 뒷발이 더 많이 숙여집니다.
원래 자세 자체가 그렇게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뒷 발은 거의 프레임 면이 끌리게 됩니다.)
한가지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저와 같이 그라인드를 하는 인라이너는 이 기술을 구사시 스케이트의 플레임 면까지 눕혀서 미끄러지지만 저는 앞발이 프레임 면까지 닿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자세는 프레임까지 끌리게 될 경우라고 생각되지만 꼭 프레임이 끌려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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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고 : 토크(Torque)는 퍼벤뉴겐 자세에서 앞발로만 그라인드하는 것을 말합니다.
                 풀 토크는 두 발 다 걸친 자세를 이야기하겠죠.
                 (백사이드) 퍼벤뉴겐는 (백사이드) 풀 토크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둘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제 생각은 (풀) 토크 계열은 더 낮게 앉아 프레임의 옆면이 닿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같이 타는 인라이너는 백사이드 풀토크이고 저는 백사이드 퍼벤뉴겐이 되나요?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들으세요. 확인된 정보는 아닙니다. ^^


두 기술 이름이 같은 한가지 기술을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이름이 변형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반나 또는 소얄 같은 경우겠죠. 국내에서는 퍼벤뉴겐이라고 많이 쓰입니다.
영문자 스패링이나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이트마다 스패링이 틀려서 혼선을 가져오는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유명 사이트에서 확인해 본 결과 Farfergnugen이 맞는 표기입니다. 독일어가 영어와 만나서 참 고생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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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시면 맨 처음 넘어지는 모습들을 넣어 두었습니다.
한가지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이 기술을 아주 쉽게 배우는 분들도 있고 저 처럼 어렵게 배우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의 넘어지는 모습을 보시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 처럼 몸이 둔한 사람도 끝까지 매달리면 되게 결국 됩니다. ^^; (아직도 연습 단계입니다.)

용기있는 인라이너만이 그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어그레시브 인라이너 여러분.

기술을 익히면 다른 참고사항이 생기면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호대는 당신의 갑옷입니다. 전사님들~
                                                                                     - 2000. 7. 10

2001년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백사이드 퍼벤뉴겐 또는 백사이드 풀 토크라고 불리우는 기술입니다. 로얄계열이죠.
참 이상한 것은 이 기술을 익히다 보면 처음 로얄 익힐 때 처럼 감을 잡았다가도 안되다가 되다가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습하다 말다를 반복하게 되더군요 ^^
이제야 다시 감을 잡았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 2001. 11



백사이드 풀토크는 꾸준히 연습한 기술은 아닙니다. 새로운 다른 기술을 익히는 동안 간혹 한두 번씩 연습하다가 말았었죠. 발목 부상 후 요즘 들어 다시 길 게 밀기 위해서 연습 중인 기술입니다.

올해 중순부터 세팅휠 장착후 돌에서 그라인드를 연습하고 있으며 더 긴 거리의 그라인드가 가능하긴 합니다. 현재 기종은 롤러브레이드사의 2003년 TRS 엑세스입니다. TRS 모델이 처음 나왔을 때 백사이드 풀토크가 아주 어렵다고 했다지요.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백슬라드 플레이트와 커프가 너무 단단해서 발목을 꺽기 힘들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2003. 12. 9.

프로들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긴 내리막 레일과 성공하는 영상으로 편집된 영상으로 그 사람의 전반적인 실력을 평가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물론 대단히 뛰어난 사람들이지만 그들 역시 어려운 환경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99번을 실패하고 1번을 성공해도 그 1번의 성공으로 편집된 동영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그 프로 인라이너가 그 상황에서 성공률 100%라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상을 찍기 위해서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몇시간의 실패와 계속적인 부상들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영상을 만들기 위해 스턴트에 가까운 기술을 시도하며 실패로 인한 부상의 축적으로  인라인 1세대였던 그들의 몸 상태는 현재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고 들었습니다.
1세대들은 이제 나이가 20대를 훌쩍 넘었고 몸도 예전처럼 가볍지 않습니다. 현재 어그레시브의 최고 자리에는 더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여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으며 가벼운 몸놀림과 깡으로 무장한 10대 2세대 프로들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그레시브 인라인의 발전 역시 역시 그 흐름이 흡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2003. 12. 9.



토크 (Torque)
 퍼벤뉴겐에서 앞발의 바깥쪽 H-블럭과 백 슬라이드 플레이트로 진행하며 뒷발을 그랩하는 기술입니다.

토크는 아주 대단한 감각을 요하는 로얄계열 기술중 한가지이다.
토크, 백사이드 토크, 백슬라이드, 백사이드 백슬라이드 모두 한발로 선 자세에서 H-블럭 또는 백슬라이드 플레이트와 병행하며 그라인드 기술인데 조금이라도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하면 어지없이 빠져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토크 그라인드는 점점 빠른 속도를 요구하며 빠른 속도일 때 더 중심잡기가 용이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01. 10. 8

백사이드 토크  (backside Torque)    
백사이드 퍼벤뉴겐 (백사이드 풀토크)에서 앞발의 바깥쪽 h-블럭과 백 슬라이드 플레이트로 진행하며 뒷발을 그랩하는 기술입니다.
백사이드 토크는 토크보다는 쉽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지만 스톨감은 토크보다는 좀 더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어떤 그라인드나 마찬가지겠지만 몸을 함께 던져 준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으면 그라인드 성공은 매우 어려울 수도 있다.
-01. 10. 8
백사이드 토크는 백슬라이드와 같이 발목을 꺽으며 한발로 서는 동작이기 때문에 한발에 걸리는 무게가 로얄이나 백사이드 풀토크보다 아주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돌에서 백사이드 토크를 계속 연습하면 바로 발목이 심하게 아프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일단 이 경우 발목에 무리가 온다면 연습을 중단하실 것을 권합니다.
한번 다친(삔, 염좌) 발목은 충분한 휴식으로 완전히 치료가 된 후 다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다친 상태에서 계속 연습을 한다면 그 발목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삐게(염좌) 됩니다.
그럼 만성이 되서 평생 고생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조심 또 조심입니다.

백사이드 토크는 다른 그라인드와 마찬가지로 처음 스톨 연습을 계속 해 주시고 그 연습이 잘 된다면 달리면서 몸을 180도 돌려 돌에 바깥쪽 H블럭을 거는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민다는 생각보다는 걸고 내려 온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그리고 느린 속도로 연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빠른 속도 이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되네요.
백사이드 토크를 익힐 정도라면 백사이드 풀토크(퍼벤뉴겐) 정도는 익히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정도 기술까지 올라 온 경우 스피드와 중심잡는 법 그리고 넘어지는 요령 등을 모두 아는 분들이라 속도를 많이 내는게 더 그라인드 기술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참고 느린 속도에서부터 조금씩 속도를 빠르게 바꾸시고 느린 속도에서 한발로 중심을 잡으며 조금 밀고 내려오고 하며 조금씩 거리를 더 길 게 나아가고자 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얼마간의 거리를 밀 게 될 겁니다.

스톨과 그라인드시 중요한 점이라면 몸이 방향이 완전 백사이드는 아니더라도 발의 자세는 돌의 방향에서 완전 180도 돌아 있어야 중심을 잡고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돌아간다면 발이 빠지거나 휠 끌리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든 발을 잡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랩은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랩은 버틴 발의 굽음과도 상관이 있겠지만 또 다른 하나 상체를 숙이는가하고도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일단 용이하게 그라인드 진행이 된다면 그 후 상체를 숙이며 그랩을 성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지요.
그랩이 성공하면 그 후 느낌을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하지만 발목이 아퍼서 조금 많이 쉬어야 할 것 같군요. ^^
마키오, 피쉬브레인, 토크, 백슬라이드 그리고 엘리웁과 백사이드를 포함한 응용 기술 모두
한발로 가는 기술들입니다.  이 중 탑사이드와 소울 플레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H-블럭을 사용하는 토크와 백슬라이드가 발목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2002. 9. 28

 
유니티 (Unity)        
 
두 다리를 양반 자세로 꼬아서 그라인드 하는 기술.
현재 배우고 있는 기술입니다. 진행 방향에서 왼쪽 발(fastfoot)을 올리고 오른쪽 발은 뒤에 걸쳐주는 기술인데. 자세가 정말 안 나오네요... ^^;

유니티...
왜 이 기술을 그 동안 그렇게 어렵게 하였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군요.
오늘 죽어라고 이 기술만 연습을 하였습니다.
유니티는 저 같은 경우 왼발이 앞발이 되고 오른발이 뒷발이 됩니다.
물론 나아가는 방향으로의 앞발과 뒷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앞발에 힘이 들어간다 어떤 사람들은 뒷발에 힘이 들어간다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양발에 힘이 들어갑니다. 프론트사이드 처럼요...


이 유니티 그라인드의 중요한 점이라면 달리다가 점프하면 90도 틀어서 걸칠 때 느낌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회전하면서 걸치려고 했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회전이 끝나고 나서 걸치는 겁니다.
그러니까 몸을 90도 틀어서 발을 비스듬하게 커브면에 찍어 누르는 겁니다.
이때 상체는 나아가는 방향으로 약간 틉니다.
가슴을 틀지 않으면 뒷발이 H-블럭에 안 닿고 1,2번 휠 사이 프레임에 걸리고 너무 틀면 뒷발이 스케이트가 커브 위 면에 올라 타 버리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몸을 나아가는 방향으로 틀어 주어야 하는지 자세를 익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기술을 배울 때 자꾸 몸이 뒤로 넘어가거나 커브면에 두 발이 올라가 밀렸는데.

이것은 회전하면서 걸려고 그랬고 스톨 전 나와 커브 모서리의 공간이 너무 좁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하자면 로얄 기술을 스톨하는데...
자꾸 발이 커브 윗면으로 올라간다면 그것은 뛰어 오르기 전에 커브 모서리와 나의 발이 있는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아~ 그렇고 보니 로얄이 잘 걸리지 않고 계속 올라탄 것도 이 경우일 수 있습니다.
공간 확보가 되지 않았으니 모서리에 걸치지 못하고 계속 올라타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익히고 있는 기술이니 나중에 정확하게 다시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0년 9월 27일
유니티 처음 스톨을 걸어 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기도 합니다.
로얄이나 풀 토크와는 스톨 감이 많이 다르죠.
     
유니티의 포인트는 가슴을 트는 각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 점만 주의를 하면 유니티를 익히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유니티는 가슴이 12시 방향(돌의 안쪽) 또는 돌이 나아가는 방향 ( 3시 또는 9시 방향)을 보며 스톨을 하면 어지 없이 뒷발이 빠지게 됩니다.
시선은 둘째 치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슴 방향이 1시 30분 (시계 바늘) 에서 2시 방향으로 틀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죠. 약 45도 또는 320도 틀어져 있어야 뒷발이 버틸 수가 있습니다.
뒤 발의 버팀은 가슴(상체)의 방향 유지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자신의 유니티 자세에서 상체의 어떤 각이 뒷발의 유지에 가장 용이한지를 찾아 보기 바랍니다.  - 2003. 8. 22.
백사이드 유니티( Backside unity)    
이 기술 역시 언내추럴 방향에서 달려오다가 구사하는 기술 같습니다. 언내추럴에서 달려오다가 유니티 하는 것인데 몸이 커브쪽으로 향한게 아니라 가슴이 커브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거죠
발의 자세는 유니티와 같으면 돌을 등지고 거는 기술입니다.


추가 : 돌에서 백사이드 유니티는 얼마전 시도를 해 보았네요.
아주 예전에 시도를 해 보다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 기술이기에 돌에서는 까먹고 있었던 기술입니다. 하프파이프에서 자주 연습하던 기술인데. 그래서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두 번 거니까 쉽게 걸리더군요.
스톨시 발을 돌의 반대쪽에서 비껴 건다는 생각을 해 줘야 제대로 걸립니다.
상체를 약간 틀어 진행 방향으로 향하고 얼굴은 진행 방향으로 돌려 나아가는 돌을 바라 봐야 합니다.  -01. 11. 3
사반나 (Savannah)

백사이드 유니티( Backside unity)와 같은 모습인데. 발의 엇갈린 모습만 반대라고 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엇갈린 발의 자세가 왼발의 앞 오른발이 뒤를 향한 자세로 엇갈리는데.

사반나는 두발의 자세가 반대가 됩니다. 왼발이 뒤 오른발이 앞 (자신의 발을 내려다 보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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