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h's Life Style

얼마전에 본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
도쿄에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묘사한 작품인데 주제는 가족애다.
지진이라는 참사속에서 가족이라는 끈끈함을 잘 전달해준다.

어제 서울에도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앉아있거나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처음엔 비가와서 천둥이 치는줄 알았다.
하지만 번개가 치지 않았고 울림이 전혀 달랐다.
놀래서 네이트온으로 와이프에게 느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도 느꼈다면서 놀라워 했다.
3.0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되어 인터넷기사를 뒤져보니
이제 막 올라온 2분전 뉴스에 정확하게 3.0 이었다.

요즘에 한반도에도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1980년 1월 평북 서부 의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이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 집과 담장이 무너졌다는 기록도 있다고 한다.
이런 기록들을 보면 한반도도 결코 지진에 안전지대는 아니다는 것이다.

기사들 중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되었다.

http://news.nate.com/view/20100204n18610?mid=n0411

소방청에서 2월4일에 시뮬레이션한 내용이다.
규모 6.3의 지진이 수도권 지역에서 일어났을 경우다.